습도 기준에 따라 4종류의 습도 표기가 있다. 상대 습도, 절대 습도, 비습도, 이슬점이 그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기온과 바람, 습도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 절대습도는 수증기의 양에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증기의 양이 일정하다면 온도의 변화와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다.
- 상대습도는 현재 공기가 포함한 수증기량과 공기가 최대로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량(포화수증기량)의 백분율(%)이다.
공기 중에 수증기가 포함된 정도를 나타내는, 바로 습도다. 차가운 공기는 따뜻한 공기보다 머금은 수분의 양이 적다. 실내에서는 보통 50~60% 습도에서 쾌적감을 느낀다. 따라서 난방에 있어서 특히 주의할 점은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는 것.건조한 환경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가 쉽게 확산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때문에 각종 기관지 질병을 포함한 감기에 걸릴 과도한 난방은 실내 습도를 건조하게 하고, 또 외부 온도와의 차이를 크게 해 자칫 체온조절능력이 미숙한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잔병치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쉽게 높아진다. 장마철 겪는 꿉꿉한 습도는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주위에 습기가 많은 날에는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더 덥게 느껴집니다. 동남아시아 열대, 고온 다습의 기후는 건축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안정성과 안전에 있어어도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