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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은 음이 일정하게 계속 나오며 누르면 소리가 나고 떼면 소리가 멈춘다. 떼기 전까지는 계속 소리가 나는 것이다. 오르간(organ)'이라는 단어는 '사람의 장기', '인체의 기관', '단체나 조직의 기관' 등의 여러 가지 뜻을 갖고 있다. 

파이프 오르간은 여러 개의 파이프들을 건반에 각각 연결해놓은 건반 악기. 큰 교회나 초대형 공연장이 아니면 대규모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어있지 않다. 파이프 오르간은 흔히 '신의 음성을 대리하는 악기', '악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대나무 오르간은 원리는 다른 파이프 오르간과 같다. 두 가지 유형의 파이프가 사용되는데, 파이프에 바람을 불어넣어 음악적인 소리를 낸다. 순관(脣管)은—연주대와의 연결 부분 가까이에 반원형의 구멍이 있어서—플루트와 거의 같은 방법으로 소리를 낸다. 설관(舌管)은—속에 진동 장치가 있어서—클라리넷이나 색소폰과 비슷한 방법으로 소리를 낸다. 이 오르간은 대부분의 파이프가 대나무로 되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음향학적으로 독특한 특색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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